머스크, 28일 중국 방문 위해 베이징행 항공기 탑승 FSD 소프트웨어 중국 출시 위해 고위당국자 미팅 예정 머스크, 28일 중국 방문 위해 베이징행 항공기 탑승 FSD 소프트웨어 중국 출시 위해 고위당국자 미팅 예정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중국 방문을 위해 베이징행 항공기에 탑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전했다. 로이터는 이날 중국 항공기 추적 애플리케이션 ‘플라이트 매니저’에 따르면 마스크와 관련된 전용기 1대가 이날 베이징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머스크는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의 중국 내 출시를 논의하기 위해 베이징에서 중국 고위 당국자를 만나려 한다”며 “이는 또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에 필요한 알고리즘 훈련을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해외로 이전하는 것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려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2021년 이후 중국 규정에 따라 수집한 모든 데이터를 현지에 저장했으며, 어느 것도 미국으로 전송하지 않았다. 테슬라는 FSD 소프트웨어를 4년 전 출시했지만 중국에서는 아직 출시하지 않았다. 머스크는 이달 엑스(X·구 트위터)에 올라온 질문에 답하며 테슬라가 조만간 중국 소비자들도 FSD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지도 모른다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는 머스크의 중국 방문을 공개적으로 알리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한 언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머스크의 중국 방문은 중국 최대 모터쇼인 베이징모터쇼가 최근 개막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테슬라가 베이징 모터쇼에 마지막으로 참가한 것은 2021년으로, 이번 행사에서 테슬라 부스는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지금까지 중국에서 17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상하이 공장은 이 회사의 최대 생산기지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마스크 #중국행 #완전자율주행소프트웨어 #중국출시 #논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중국 방문을 위해 베이징행 항공기에 탑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전했다. 로이터는 이날 중국 항공기 추적 애플리케이션 ‘플라이트 매니저’에 따르면 마스크와 관련된 전용기 1대가 이날 베이징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머스크는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의 중국 내 출시를 논의하기 위해 베이징에서 중국 고위 당국자를 만나려 한다”며 “이는 또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에 필요한 알고리즘 훈련을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해외로 이전하는 것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려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2021년 이후 중국 규정에 따라 수집한 모든 데이터를 현지에 저장했으며, 어느 것도 미국으로 전송하지 않았다. 테슬라는 FSD 소프트웨어를 4년 전 출시했지만 중국에서는 아직 출시하지 않았다. 머스크는 이달 엑스(X·구 트위터)에 올라온 질문에 답하며 테슬라가 조만간 중국 소비자들도 FSD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지도 모른다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는 머스크의 중국 방문을 공개적으로 알리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한 언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머스크의 중국 방문은 중국 최대 모터쇼인 베이징모터쇼가 최근 개막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테슬라가 베이징 모터쇼에 마지막으로 참가한 것은 2021년으로, 이번 행사에서 테슬라 부스는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지금까지 중국에서 17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상하이 공장은 이 회사의 최대 생산기지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마스크 #중국행 #완전자율주행소프트웨어 #중국출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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