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마니아 감독 페이튼 리드 출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미셸 파이퍼, 마이클 더글러스, 조나단 메이저스, 캐서린 뉴턴 개봉 2023.02.15.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마니아 감독 페이튼 리드 출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미셸 파이퍼, 마이클 더글러스, 조나단 메이저스, 캐서린 뉴턴 개봉 2023.02.15.
오늘 딸과 함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 마니아’ 첫 회를 보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딸이 오케이를 했는데요. 그래서 [아바타2] 이후로 다시 극장에 왔습니다. 요즘은 딸의 취미가 영화보러 가기보다는 블루레이 모으기로 변경돼서 저도 극장을 찾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스포일러가 있는 영화 리뷰 들어가겠습니다. 출~바알~
영화는 주인공들이 미지의 장소에서 독재에 시달리는 사람들 때문에 압제자와 대항하여 그곳의 평화를 찾아 주겠다는 전형적인 할리우드 스타일의 히어로 영화(주인공이 독재자를 몰아내거나 맞서고 싸우는 영웅이 된다는)스타일입니다. 앤 토만이 과학 관련 슈퍼 영웅임을 감안했는지, 사이언스 픽션의 서브 장르 중 하나인 ” 잃어버린 세계(혹은 문명)”장르를 대입하고 있는데요. 거기에 권 탐 지대는 마치 미지의 행성 한개의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또 여러 장르를 섞어 만든 스페이스 오페라를 만든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스타워즈의 스핀 오프 중에 일방적인 인상을 받았습니다. 의도된 것인지 나 혼자 느끼는 기분인지는 모르겠어요. 아무튼 영화는 ” 잃어버린 세계”장르의 클리셰에 충실합니다.
이번 영화가 선택한 장르가 미지(잃어버린)의 세계에서 주인공들의 활기찬 모험을 보여줌으로써 매력을 만드는 장르이고 앤트맨 가족이 만들어가는 특유의 코믹한 포인트와 결합하면 상당한 오락영화가 나올 것 같았어요. 신기하게도 앤트맨 특유의 개그는 살 수 없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주인공들의 모험을 재미있게 그리려고 해서 그런지 캐릭터의 일관성 부족 현상도 조금… 아무튼 영화는 초반부터 퀀텀의 세계로 빨려들어간 개미가족의 모험이 시작됐고, 이 세계에서 모험과 액션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액션은 빨리 피곤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요. 가장 아쉬웠던 것은 정복자 강을 사노스보다 강한 우이랑다고 소개했던 부분이죠. MCU에서 강은 굉장히 그릴 것으로 보이니 엄청난 신경전을 예상시켰습니다. 그러나 영화를 보면 그만큼 강한 느낌이 들지 않아요. 음..또 할리우드 스타일의 엄격한 선전을… 그렇긴 하게 되었습니다. 엔딩 크레디트를 보면 모두 힘을 합치면?라는 생각도 하고 보게 되는데… 그렇긴 그들이 개미 떼처럼 보였던 것은 “나이스 트라이”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쨌든 안 토만 가족의 이상한(권 탐 세계)모험기는 액션 어드벤쳐 평타 이상은 하겠지만. 마블 시 네마티쯔크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열회심의 작품이라고 보기에는 충분하지 않나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이래봬도 새 장르에 떠넘긴 점도”나이스 트라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끝내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