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은 올 때마다 느낀다. 병이 너무 많다.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분당서울대병원 안과에 두 번째 가는 길에도 사실 당황했다. 1층 로비에서 올라와 2층으로 올라가 오른쪽으로 쭉 직진하면 안과로 갈 수 있다.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른쪽으로 가면 표지판에 안이라고 표시된다. 직진 직진나는 여기가 안과 입구인 줄 알았어. 아니, 더 직진해야 안과가 되지.바로 나오는 입구는 안과 검사 접수 및 수납처이다. 교수 진료가 아닌 검사만 하는 날은 이곳에서 접수를 해야 한다.수납을 먼저 하고 검사 접수를 했다.에이벨리스 안약을 2주 정도 사용했기 때문에 안압 등을 정확하게 검사하기 위해 지난 교수의 진료 한 달 후 검사를 하게 됐다.15시 예약이었는데 기본 검사를 다시 할 예정이어서 14시 30분까지 오라고 했다.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시력검사와 검사 안내문 기본검사부터 시작해 정밀검사를 했다.나의 검사 내역이 담긴 안내문이다.접수처에 접수를 하면 안내문에 검사실 번호를 적고 종이를 주신다.번호별로 찾아가 접수를 하고 기다렸다가 검사를 받으면 된다.검사는 12:30~16:00까지 한다고 한다. 확실히 3:30 이후가 되면, 검사를 받는 분이 적었다.검사는 생각보다 대기시간이 길지 않아서 금방 끝났어.1시간은 안 걸렸던 것 같아.오늘은 동공을 인위적으로 크게 해서 검사하는 산동 검사가 있었기 때문에 운전은 절대 금지. 눈이 너무 부셨다.산동검사가 있으신 분들은 귀가할 때 선글라스를 꼭 챙기시면 좋을 것 같다. 무인 키오스크가 많이 있으니 진료카드나 환자등록번호, 주민등록번호를 누르면 영수증과 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이번에 약을 처방받으면서 들은 얘기인데, 다른 지역이나 지방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처방전(원외)을 가지고 다른 지역 약국에서 처방받을 때 그 약국에 내가 받아야 할 약이 있는지 확인해보라고 한다. 취급하지 않는 약일 수도 있으니 미금역 근처 약국에 들러 약을 받으라고 했다.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검사에 대해 홈페이지에 녹내장 검사에 대한 설명이다.분당서울대병원 홈페이지 안과안내분당서울대병원 홈페이지 안과안내